강원대병원, 가정형 호스피스 개소 기념식

11.15(목) 오전 8시 20분 병원 완화의료병동

2018-11-14     오민호 기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암센터(완화의료팀)는 11월15일 오전 8시 20분에 완화의료병동에서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개소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소기념식에는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 원선희 상임감사, 진료처장, 간호부장, 완화의료팀장 등 원내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지역암센터를 운영 중인 강원대병원은 지난 2012년 7월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입원형’ 호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

특히 강원대병원은 전국 84개 완화의료기관 중 도내 4곳만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은 상황에서 강원지역 유일 대학병원으로 ‘입원형’,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관계자는 “호스피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입원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던 환자 및 가족들이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통증조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