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인천 서구, 생명사랑포럼 개최
자살예방 위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함께해
2018-11-14 오민호 기자
이날 포럼은 자존감 강화 특강(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과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전략 토론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자살예방 전략을 다룬 2부에서는 △서구 자살현황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 전략(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천영훈) △응급의료기관의 자살예방사업실행 전략(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구민성) 등의 발표에 이어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인천가족상담소, 인천시재가노인복지센터,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토론이 열렸다.
국제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구민성 교수는 “지역사회와 호흡을 같이 하며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의 자살률은 지난 2012년 인구 10만 명 당 30.3명이었으나 2017년 19.8명으로 6년 동안 감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