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
건보공단-심평원, 관련 연구자 초청 심포지엄 개최
2018-11-14 윤종원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공단과 심평원이 지난 2014년 이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공익 목적으로 개방한 데 따른 성과를 관련 분야 연구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제주대 이상이 교수를 좌장으로 공동연구 성과와 우수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는 미래의 핵심산물이며 특히,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신뢰성 있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되어 많은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그 간 공단과 심평원이 데이터를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지부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협의체’를 통해 빅데이터 제공 공동기준안을 마련하고 수수료 및 제공원칙을 단일화 하는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사회적 가치실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오래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