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2018-11-02     오민호 기자

이지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사진>가 지난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린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국내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지현 교수는 시술 시간 단축과 시술 부위의 제한이 없는 비만 치료용 HIFU 장비를 개발해 고가로 수입되던 수입산 의료기기를 국내산 피부의료기기 개발로 대체함으로써 관련기업 성장과 수입대체 효과창출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 받았다.

한편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피부암의 전문가인 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과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피부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16년 대한여드름학회 학술대회 및 대한의진균학회 학술대회 우수연제상과 2017년 폴얀센 학술상, 2018년 오헌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간행이사, 대한피부면역학회 총무간사, 대한의진균학회 학술이사, 대한피부과학회 홍보위원, 국민연금공단 자문이사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