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내과학회 차기 이사장

2018-10-31     오민호 기자

김영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사진>가 지난 10월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동안 열린 평의원회에서 대한내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3년간.

김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직을 맡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내과 질환의 진료 및 연구 활동 개선,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의료환경을 선도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내과학과 호흡기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폐암 및 만성기도질환의 권위자로, 故 김수환 추기경의 호흡기 주치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