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조혈모세포이식학회 공로패 받아

이재훈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교수, 혈액암 진단 및 예방 연구 기여
김혁 혈액내과 교수, 학술대회 우수연제상 수상

2018-10-01     윤종원 기자
▲ 사진 왼쪽부터 혈액종양내과 이재훈 교수, 혈액내과 김혁 교수
이재훈 가천대 길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18) 및 제23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KSBMT) 학술대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주최로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세포치료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일본조혈모세포이식학회 그리고 터키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800여명을 포함에 약 1천명의 국내·외 학자가 참여했다.

이번 학회에 좌장으로 참석한 이재훈 교수는 그 동안 국내 혈액암 관련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과 관련된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재훈 교수는 “공로상이라는 의미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혈액암 퇴치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혈액내과 김혁 교수가 ‘재생불량성 빈혈에 대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