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근 2년간 우울증 유병률 감소

2018-09-21     최관식 기자
▲ 우울장애 유병률 추이
최근 2년 동안 우울증 유병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성에 비해 남성의 경우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질병관리본부가 9월21일 발간한 주간 건강과 질병 제11권 제38호는 통계단신으로 ‘우울장애 유병률 추이’를 다뤘다.

이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한국인 우울장애 유병률(연령표준화)은 2014년 6.6%에서 2016년 5.6%로 2년간 1.0%p나 줄어들었다.

여성의 경우 2014년 8.8%에서 2016년 7.0%로 1.8%p 감소했지만 남성은 4.3%에서 4.1%로 0.2%p 감소에 그쳤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1.7배 더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