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신의료기술 새로 인정

2018년 제7차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2018-09-20     최관식 기자
담관협착을 동반한 담관종양 고주파 열치료술 등 5가지 신의료기술이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8년 제7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9월20일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치료법, 검사법 등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담관협착을 동반한 담관종양 고주파 열치료술 △전기 임피던스 단층영상술 △조직형검사 HLA-DP(핵산증폭법) △뎅기바이러스(핵산증폭법) △ST2 정량검사(정밀면역검사) 등 모두 5가지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발령 사항으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