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 이웃에 재래시장 상품권 전달

가천대 길병원 지역사회상생봉사단

2018-09-18     윤종원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17일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 한부모 가정 이웃들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준비한 재래시장 상품권은 남동구청과 연수구청을 통해 구별로 40가구씩 총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우 병원장은 “한부모 가정 이웃들이 명절을 즐겁고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고, 또 재래시장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매월 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 우수리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만큼 병원 매칭펀드로 마련한 봉사 기금으로 인천 지역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취약계층 어르신에 생필품 지원을 시작으로, 한부모 가정 이웃에 설 명절 선물 전달(2월), 장애인 시설 의료봉사(4월), 쪽방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 및 쌀 전달(6월), 임대아파트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7월) 등 인천 10개 군구에서 고루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