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PS사업단 추계 심포지엄 개최
9월13일(목)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2018-08-29 최관식 기자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이다. 국내에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경희대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0개의 대학병원과 보건소 및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계 심포지엄은 △소아 청소년 비만 및 당뇨병 예방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예방 최신지견 업데이트 △KDPS(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 현황 및 POST KDPS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세션1은 △우리나라 소아비만 및 소아 제2형 당뇨병의 역학적 특성(강재헌·인제의대) △비만 소아청소년에서 영양중재 및 관리(임현정·경희대) △운동요법을 통한 소아 비만, 당뇨병 예방관리(이소정·경희대) △웹시스템을 활용한 소아비만관리(이진희·가톨릭대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소아비만 및 당뇨병의 국가적 예방·관리를 위한 패널토의(정소정·건국의대, 정영기·보건복지부)가 예정돼 있다.
세션2에서는 △최신 당뇨병 예방 연구<LSM중심으로>(김종호·부산의대) △당뇨병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 예측을 위한 biomarker(김대중·아주의대)가, 세션3에서는 ·KDPS 연구 진행상황 보고(전숙·경희의대) △Post KDPS–How to implement and expand KDPS results(우정택·경희의대)가 진행된다.우정택 사업단장은 “당뇨는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불가능해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지만 아직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성인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예방에 대한 연구를 공유하고,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 결과를 향후 우리나라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이메일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문의는 02-2275-1648, book4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