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세계정맥마취학회 우수 구연상

2018-08-22     오민호 기자

최근주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8월15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세계정맥마취학회에서 World Siva International Award를 수상했다.

World SIVA(Society of Intravenous Anesthesia) 구연 경쟁부문에서 최 교수는 ‘전기적 심율동 전환시 프로포폴(Propofol)과 에토미데이트(Etomidate)의 진정요법 비교에 대한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수술장 밖에서 시행되는 전기적 심율동 전환을 위한 진정시 사용되는 정맥마취제인 프로포폴과 에토미데이트 약제에 대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비교·분석 및 고찰했다. 이를 통해 각 약제의 장·단점을 밝히고 임상적 적용에 대한 근거를 제공해 연구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 받아 수상했다.

한편 최 교수는 외래마취를 담당하는 전문의로서, 수술실 밖에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각종 시술 및 수술에 대한 환자의 마취와 진정을 전담하며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