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 주최,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
2018-07-13 윤종원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7년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업무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및 지방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에 공모했고 총 20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에서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과 국민이 ICT를 기반으로 진료기록을 쉽게 이용하는 서비스를 우수 사례로 제출했고, 공모 과정에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심평원은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의뢰·회송하는 경우, 발생하는 진료 의뢰서ㆍ회송서 등을 종이가 아닌 전자적 방식으로 중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가 직접 종이로 된 진료 의뢰서 등을 병원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의료기관이 심평원에 진료비 심사를 청구하고 관련 진료기록 등을 전자적으로 제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의료기관의 자료제출과 심사평가원의 심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