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해외 연수생 수료식 개최

한·몽 연수프로젝트 및 메디컬코리아 연수생 대상

2018-07-02     오민호 기자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6월28일 병원 2층 하종현홀에서 해외 연수생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11일부터 6월29일까지 약 2달 간 조선대병원에서 진행된 해외 연수에는 몽골을 비롯한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에서 온 총 6명(정형외과 3명, 이비인후과 3명)의 해외 의료진이 함께했다.

이들은 우수한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물론 전통문화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해 민간외교 사절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해외 연수 의료진들은 “타국에서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신 조선대병원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면서 “높은 의료기술과 열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자국의 의학 발전 및 한국과의 의료 교류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15년 ‘한·몽 연수 프로젝트’ 및 2016년 ‘한·러 보건의료협력 연수 프로젝트’ 수행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 국가를 대상으로 자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