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개원 63주년 기념식 개최

이동환 교수 등 83명 교직원 장기근속 표창 수상

2018-06-29     오민호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6월27일 개원 63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r가졌다.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연혁 보고, 장기근속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선 30년 근속한 비뇨기과 이동환 교수 등을 비롯해 83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기념사에서 “우리 인천성모병원은 뇌병원 개원 등으로 명실상부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제는 질적 성장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치유의 기쁨과 웃음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개원해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지난 2015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 후 제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으며, 국내 최초로 지하 3층, 지상 6층, 204병상 규모의 뇌병원을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