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4대 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평가에서 최우수

2018-06-11     한봉규 기자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아 4대 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건강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환자가 각 암별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1년 대장암을 시작으로 그동안 시행된 4대 암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6년 연속, 유방암은 5년 연속, 폐암은 4년 연속, 위암은 3년 연속 1등급이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4대 암 등 중증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병원이 암 치료를 위한 인력 구성, 시설, 장비, 표준화된 진료시스템 등이 우수함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힘써 경기 서부권 최고의 ‘중증환자 특성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