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환자안전 인식 향상과 환자안전 문화 구축 마련
2018-05-30 오민호 기자
충북대병원 QI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 환자안전의 중요성 고취, 안전관리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병원 내 환자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 실시 △내원객 대상 환자확인 Speak Up 캠페인 △직원 대상 정확한 환자확인 캠페인 등 환자안전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병원 내 환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환자안전관리활동을 통한 환자안전문화 구축과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 항암제 투약 오류로 사망한 정종현(당시 9세)군의 사망일인 5월29일을 올해부터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