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 이언구 회장, 충남대병원에 1억원 기부

고통 받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료혜택 제공

2018-05-28     오민호 기자

㈜청암 이언구 회장이 최근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에 의료소외외계층 지원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언구 회장은 “가까운 우리 주변에서부터 먼 타국에 있는 아이들까지 치료비 걱정으로 병원에 올 엄두도 내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중추적인 공공의료 기관인 충남대병원이 아픔으로 고통 받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이에 송민호 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이 공공의료 혜택을 더 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기금을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 병원장은 이언구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청암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이언구 회장은 청암장학회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 기부로 충남대학교병원 고액후원자 모임인 메디컬 아너소사이어티의 22번째 회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