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생들 건강검진 실시
개발도상국 의료진들 한국 최고의 건강검진 서비스 체험
2018-05-16 오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영균 교수)는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 펠로우십 최고위과정 연수생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케냐, 모잠비크, 몽골, 베트남 등 총 12개 개발도상국가에서 온 연수생 15명은 한국의 수준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체험했다.
김영균 평생건강증진센터장은 “연수생들의 건강검진을 유치해서 영광”이라며 “추후 기회가 되면 연수생들의 소속 국가와 건강검진 분야 방면으로 의료협력 관계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힘썼던 故이종욱 박사(前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29개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