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 환아 만의 ‘어린이날’ 마련
박진미 병원장 “병동에서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 얼른 회복하길” 기원
2018-05-04 최관식 기자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박영신)가 동참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해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동극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입원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진미 병원장은 “마음껏 뛰어놀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병동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아이들의 미소만큼 얼른 건강을 회복해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