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들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 전달
‘광주북구 복지연합’ 등 3개 단체서 766매 기증
2018-05-04 오민호 기자
광주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봉수)·광주 북구 복지연합(회장 김용근)·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원장 황현철) 회원들은 ‘광주북구 복지연합’ 출범을 기념해 재생불량빈혈·소아암 환자들을 돕기로 뜻을 모으고 헌혈증을 기부하기로 한 것.
김용근 회장은 “3개 단체 소속회원 중 약 1천여명이 참여해 테스트를 거쳐 마련한 헌혈증 748매에다 추가분이 더해졌다”며 “작은 온정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신 병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과 정성이 환우들에겐 큰 치유선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