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부인종양학회 우수 구연상

2018-04-30     오민호 기자
유헌종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사진>가 2018년도 대한부인종양학회에서 ‘더 이상 치료가 불가한 난소암 환자에서 온열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로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국립암센터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더 이상 치료가 불가한 재발성, 난치성 난소암 환자에서 온열치료의 효과를 검토하였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온열치료가 일부 환자에서 삶의 질 개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난소암 환자에서의 온열치료 효과에 대한 최초의 연구로 그 의의가 있다.

유 교수는 많은 부인암에 대하여 로봇 수술을 포함한 최소 침습적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이성 난소암에 있어서 필요시 대장암외과, 간담췌외과와 흉부외과와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와 함께 조직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 단일공 로봇수술로 부인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생식능력 보존 최소 침습 부인암 수술 및 광범위 부인암 수술 등 최신 수술 기법 도입, 적절한 치료 및 꾸준한 연구를 통해 최선을 다한 결과 2017년 6월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