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내과학회 학술상 수상

2018-04-30     오민호 기자
고승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사진>가 4월28일 대한내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고승현 교수와 내분비내과 윤재승‧안유배 교수, 평택성모병원 임태석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제2형 당뇨병에서 지질단백질 수치와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Elevated lipoprotein(a) levels predict cardiovascular disease in type 2 diabetes mellitus: a 10-year prospective cohort study)’에 대한 연구가 그 우수성을 받아 이뤄졌다.

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높은 지질 단백질 수치는 심혈관질환 발생의 중요한 예측인자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특히 이번 연구는 국내 단일 기관(성빈센트병원)에서 10년 이상 진행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라는 점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