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MOU
‘착한일터 만들기 캠페인’ 업무협약
2018-04-24 오민호 기자
‘착한일터’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0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삼성창원병원은 도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착한일터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삼성창원병원의 후원으로 모여진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등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호 삼성창원병원 발전후원회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은 “작은 나눔이 모여서 큰 희망을 만들어 간다”며 “지금은 시작 단계지만 앞으로 많은 교직원들이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삼성창원병원 교직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남의 경우 의료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하지 않은데 삼성창원병원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곳들이 나눔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