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파키스탄에 의료진 파견

2005-10-26     윤종원
전주 예수병원은 최근 지진이 발생한 파키스탄에 의료진 4명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수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파견된 4명은 권오경 응급의학과 과장과 박승민 소화기 내과 과장, 이옥주 간호사, 소성섭 간호사로 이들은 내달 2일까지 9일 간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예수병원은 지난 1월 쓰나미(지진해일) 재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15일 간 의료봉사팀을 파견하는 등 올들어 10여 차례에 걸쳐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