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해외진출 단초 ‘법인 설립‧GMP’ 지원
복지부-진흥원, 4월27일(금)까지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지원 사업 모집
2018-04-06 최관식 기자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은 한국의약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신흥국 및 수출전략국 시장 진출 시 수입·유통 등 현지 법인 설립지원,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 등 해외 현지화를 지원한다.
신흥국 등 수출전략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제약기업이 현지 허가·등록·마케팅 등 관련 파트너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 의약품 수입·유통 등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설립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제약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필수요건인 cGMP, EU-GMP 인증 및 모의실사, 수출 목적 생산시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소요비용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이와 함께 국제기구 의약품 분야 특화 조달 정보 및 인증 획득을 위한 관련 서류 작성 및 기술·행정적 컨설팅 등 WHO PQ 획득을 위한 소요비용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하는 제약기업은 정부지원금액의 100% 이상 매칭이 필수이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및 벤처·중소기업 참여 시 우대한다.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