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美내분비학회 초청 강연
2018-03-30 오민호 기자
송영기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미국내분비학회 100주년 기념 연례학술대회(ENDO 2018)에서 ‘미세 갑상선 유두암의 능동 감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송 교수는 미세 갑상선암을 수술하지 않고 두고 보자는 일본 등 일부 내분비학계의 주장에 대한 수정 이론을 제시했다.
송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 이사장 재임시절 갑상선 암 수술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아시아 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 사무총장 및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아태갑상선학회 학술위원, 국제갑상선학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기초 및 임상 갑상선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에게 수여되는 나가타키-후지필름상을 수상하는 등 갑상선학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