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실시
제2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과정
2018-03-28 오민호 기자
접수 기간은 4월2일부터 5월10일까지로 교육 대상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45명으로 5월26일부터 6월30일까지 총 6주(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법과 정책 △말기 환자의 가족 돌봄 △신체 및 정신증상 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 및 사별가족 돌봄 △아로마 요법 등으로 이론 교육과 현상 실습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과 관련, 법적 필수 교육으로 교육이수자에 한해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보다 양질의 완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 쏟을 것이며 말기 환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032)280-62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