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금미 사장, NSE 아시아 총괄사장 취임

콜로플라스트 아시아시장 확대 전략 수립 및 사업 운영 총괄

2018-03-26     최관식 기자
▲ 배금미 총괄사장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및 홍콩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배금미 사장이 콜로플라스트 NSE(North and Southeast) 아시아 총괄사장에 취임했다.

배 사장은 제네럴모터스, 프랭클린템플턴, DHL코리아, 존슨앤드존슨 멘토사업부 아시아총괄본부장을 거쳐 2014년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매년 30%가 넘는 성장률로 한국지사를 크게 성장시키며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공로로 2016년부터 콜로플라스트 홍콩 대표이사 자리에 겸임되기도 했다.

배금미 NSE 총괄사장은 향후 콜로플라스트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는 물론 태국, 말레이시아 등을 포함한 아시아 내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시장 사업전략 수립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이끌게 된다.

배금미 총괄사장은 “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곳일 뿐만 아니라 요루, 장루 등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상당한 성장 기회가 있다”며 “제도 혁신, 제품 및 케어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확대 등 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콜로플라스트는 전세계에 80여 개의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1954년 덴마크 간호사인 엘리스 소렌슨이 결장암에 걸린 여동생을 위해 최초로 장루주머니를 고안하면서 탄생, 남에게 알리기 힘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