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밍첸카오상 수상

2018-03-23     오민호 기자

권태린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연구교수<사진>가 일본 ‘레이저테라피(Laser therapy)’ 저널에서 젊은 연구자에 수여하는 ‘밍첸카오상(Ming-Chien Kao Award)’을 수상했다.

권 연구교수는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함께 ‘고주파 치료를 통한 지방 분해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Assessment of equivalence of adipose tissue treatment with a noncontact field RF system delivering 200 W for 30 min and 300 W for 20 min: An in vivo porcine study)’을 일본 ‘레이저테라피(Laser therapy)’ 저널에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밍첸카오상(Ming-Chien Kao Award)’은 일본 ‘레이저테라피(Laser therapy)’ 저널에 우수한 논문을 기고한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 중 연간 3명을 선정해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에 권태린 연구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 연구교수는 중앙대학교 피부과학 전공 박사 출신으로 다양한 피부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 평가와 작용기전 연구에 수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약처 전임상 허가에 대한 다양한 실험 경력이 있는 인재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