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원회 정기총회 개최

김태년 회장 “활발한 협력과 적극적 대처로 공동 발전” 강조

2018-03-22     최관식 기자
대구·경북병원회(회장 김태년·영남대학교의료원장)는 3월21일 대구 노보텔 지하2층 샴페인홀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 박성민 대구시의사회 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태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의료계는 여러 가지 제도 변화와 새로운 정책에 직면하고, 병원평가와 조사 등으로 인해 병원인 모두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며 “이러한 환경 하에서도 대구·경북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모두가 서로 활발하게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의 ‘2018년도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건강증진병원’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억7천670만여 원의 2017년도 결산과 2억8천232만여 원의 2018년도 예산안, 그리고 사업계획안과 감사보고서를 원안대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