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차관 "사람 중심 보건의료환경 마련"

건정심 모두발언에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방안 보고 관련 이같이 밝혀

2018-03-20     최관식 기자
보건복지부는 3월20일 오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를 개최했다.

권덕철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건정심에서는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방안이 보고사항으로 제출된다”며 “정부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 제안되는 이번 대책을 통해 간호사들의 과도한 업무부담이 완화되고 성희롱과 인권 침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이번 대책을 통해 간호사 인력 부족 문제도 다소 완화됨은 물론 앞으로 사람 중심의 보건의료환경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