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신임 회장에 박인숙 씨

제71회 정총에서 71억3천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 원안대로 승인

2018-03-13     최관식 기자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신임 회장에 박인숙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선임정책관이 당선됐다.

서울시간호사회는 3월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법적 간호인력 확보로 국민안전 보장’이라는 주제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8대 회장에 박인숙 후보를 선출했다.

박인숙 후보는 같은 서울대 간호대학 출신인 박현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와의 경선에서 참석 대의원 272명 중 138명으로부터 표를 획득해 130표를 얻은 박현애 후보를 8표 차이로 가까스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71억3천만원의 예산안과 새해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업과 서울시간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윤영선(한양대병원) 회원 외 2명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을, 김병숙(중앙보훈병원) 회원에게 대한간호협회장상을, 권인각(삼성서울병원) 회원 외 9명에게 공로상을 각각 시상했다. 또 우수구간호사회로 송파구와 성동구를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