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 의료봉사단 파견

고대의료원, 의사 6명·간호사 6명 등 총 21명

2005-10-24     박현
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홍승길)은 대지진 참사를 겪은 파키스탄에 21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고려대의료원은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의사 6명, 간호사 6명, 약사 3명, 사회복지사 3명, 행정직 3명 등 총 21명으로 의료봉사단(단장 김승주)을 구성하고 24일 오후4시 안암병원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25일 현지에 파견한다.

선발대로 뽑힌 허준용 교수(구로병원 산부인과) 등 4명은 21일 먼저 출발해 의약품 수요 조사와 활동할 지역을 선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