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가수 황치열 CD 나눔 행사 펼쳐

해외 팬클럽 연합 단체 ‘윙스 유니온’ 기부

2018-03-08     오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환자 및 보호자, 인천성모자선회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류스타로 떠오른 가수 황치열 앨범 CD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앨범 나눔행사는 황치열 씨의 해외 팬클럽 연합단체인 윙스유니온(Wings Union)에서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무려 9년 동안의 무명시절을 겪고 10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가수 황치열의 사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도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희망을 놓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 및 보호자, 또 그들을 돌보는 직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