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안전진단 3월30일까지 실시

보건복지부, 현장점검 및 자율점검 나누어 진행

2018-02-19     윤종원 기자
범정부차원의 국가안전대진단이 전국 29만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30일까지 실시된다.

의료기관의 경우보건복지부에서 조사실행 계획을 마련해 현장점검과 자율점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현장점검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100병상 미만 병원(치과, 한방 포함) 및 요양병원 중 2016년, 2017년 시설물 점검결과 보수·보간 및 정밀진단 대상으로 지적된 기관이 대상이다.

현장점검 외 전 의료기관은 시설물 소유자·관리자 등이 점검표에 근거한 자율점검을 실시한 후 지자체에 결과를 보고하면 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환자 대피 및 이산대책 수립·시행 △정전대비 시설 운영 △건축법 준수 △건축 마감 △소방설비 관리, 피난 설비 관리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 교육·훈련 △비상 발전기 점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