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 공개모집

의학 또는 약학에 전문성 갖춘 사람 대상으로 2월23일까지 지원서 접수

2018-02-14     최관식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이영민)은 2월12일 제1회 원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원장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약사법 제68조의3에 의거해 설립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8년 기준 정원은 71명이고 예산은 약 134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 국내‧외 의약품 안전정보 수집‧분석‧평가, 의약품적정사용(DUR) 정보 개발, 의약품 부작용 인과관계 조사‧규명,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의료용 마약류 통합정보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원장 임기는 3년이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정한 양식의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2월23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한다.

자격요건은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과 비전제시 능력을 갖추신 분 △의학 또는 약학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하신 분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갖추신 분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추신 분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공직자윤리법 제17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2조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취업에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접수처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69번길 30, 5층(우 14051)이다.

원서 접수가 완료되면 향후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실시하고 선발된 적격자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모집 공모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경영기획팀(02-2172-6791)으로 문의하거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