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120주년 판매수익금 기부
제5회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 전달하며 대한적십자사 통한 지원 지속
2018-01-30 최관식 기자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 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3개 마을 7천500여 명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와 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는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명수는 물론 동화약품이 지닌 가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7년 7월 14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을 모두 기부하여 뜻 깊은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