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문단, 조선대병원 팸투어 실시

최신 의료장비 및 시설 등 둘러봐

2018-01-25     오민호 기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의료 관계자 등 방문단은 1월24일 조선대병원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단은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진, 방송사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조선대병원 10층 회의실에서 배학연 병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환영식을 받았다.

이후 병원소개 및 인공지능암센터, 하이브리드혈관센터, MRI촬영실, PET-CT센터 등 곳곳을 둘러보며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진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FALCK병원 율리안나 포즈잇코바 대표이사는 “조선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의료장비 및 선진의료시스템에 매우 놀랐다”며 “특히 왓슨포온콜로지라는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은 한국의 암 치료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현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러시아 내 의료관광객 유치와 관련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방송사 취재지원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우수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