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인재육성 중소기업’ 지정

서울 지역 병원으로는 최초로 지정돼

2018-01-08     오민호 기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인재육성 중소기업’에 서울지역 병원으로는 최초로 지정됐다고 1월8일 밝혔다.

인재육성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 18조 2항’에 의거, 체계적인 근로자 교육훈련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기업의 성장성, 장기재직 유도능력, 복리후생, 임금수준, 교육 인프라 등 총 11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획득, 인재육성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김상일 병원장은 “개원 이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료진 및 행정 직원들에 대한 교육훈련은 물론 국내외 주요 학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왔다”며 “이번 인재육성 중소기업 선정을 계기로 병원 구성원 모두 의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개발 및 육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