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알기쉬운 심전도 워크숍
1.14(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2018-01-03 오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은 1월1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알기 쉬운 심전도-부정맥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알기 쉬운 심전도’ 워크숍은 올해 20년째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심전도(심전도 부정맥) 세미나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심전도를 처음 공부하는 학생부터 복잡한 부정맥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의, 간호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까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준비해 매년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다.
또한 △심전도, 한 걸음 더(성바오로병원 장성원 교수, 성빈센트병원 김지훈 교수) △모니터 심전도(성바오로병원 노태호 교수) △응급 부정맥(대전성모병원 김태석 교수) △외래에서 만나는 부정맥의 치료(성바오로병원 노태호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이만영 교수) △12유도 심전도 이렇게 본다(서울성모병원 정욱성 교수) 등 다양한 선택 강의도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선착순 사전 등록으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심전도 워크숍 홈페이지(ecg2018.app2010.com)에서 가능하며 전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의 평점 6점도 제공된다.
워크숍을 20년째 진행해 온 노태호 교수는 “부정맥 지식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올해는 더 이해하기 쉽고, 더 진료에 사용하기 쉬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