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저소득 환자 생계비 지원
퇴원한 저소득 가정 8곳에 생계비 및 식료품 전달
2017-12-21 오민호 기자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김은하 수녀는 “수술 후에도 여전히 어려운 형편 속에 살아가는 가정 8곳을 찾아 생계비와 먹을거리를 전달하고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작은 계기가 됐다”며 “퇴원 후에도 이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의 나눔 활동은 2013년부터 시작해, 병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천성모자선회’ 성금으로 마련했다. 올해에는 조손가정, 북한이탈가정(탈북가정), 장애인 가정, 국제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나눔&행복한 겨울나기 지원’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