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재단, 시험검사 분야 확대
체내삽입용 의료용품 등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4품목군 확대
2017-12-13 최관식 기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6년 12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에 지정돼 공인시험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목확대로 치과용 임플란트 시스템도 첨복재단에서 공인시험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대구의 강점인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수원 첨단의료기기센터장(직무대행)은 “이번 4대 품목군 확대로 센터는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센터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니즈를 만족시켜 센터와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예를 보여 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