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PA, 일본으로의 수출 활성화 모색
11월16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 JW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1에서 개최
2017-11-14 최관식 기자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 관련 기업의 협의체로,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10개 정회원사와 OTC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판매 기업, 연구소, CRO 등 11개 준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0년 4월1일 설립됐다.
KJPA는 한국보다 규모가 크고, 제약 산업발전 과정의 유사성 등 접근 용이성이 있는 일본 제약 시장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통해 기회요인을 발굴하고 양국 제약산업의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부터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 2016년 열린 제1회 세미나에서는 일본 내 제네릭 시장의 성장 추세를 감안해 원료 의약품 등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일본시장의 법규 및 파트너 업체 선정기준 등과 같이 관련된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KJPA는 작년에 이어 2017년은 완제의약품의 수출에 초점을 맞춰, 특히 제네릭(바이오시밀러 포함) 제품의 일본 내 허가 등록 및 사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일본의 PMDA, JPMA, 주요제약사의 Global pharma business 책임자 등이 연자로 참여해 각각의 관점에서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소개하고, 강의 후 패널토의를 통해 참석 회사 등과의 상세한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국내 제약 기업에 상당한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국내 제약기업으로부터 인·허가 담당자 및 해외사업 담당자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2017년 KJPA 세미나는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 홈페이지(www.kjpa2010.or.kr)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