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의료기기 파트너십 데이 진행

전국 의료기기 업체 대표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모색

2017-11-09     최관식 기자
유유제약이 전국 의료기기 업체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파트너십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77년 역사의 유유제약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각 지역별 영업력에 강점을 가진 파트너들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동심폐소생기 LUCAS2 등 유유제약 대표 의료기기 제품 소개 및 시연이 진행됐다.

유유제약은 2015년 의료기기 사업부를 출범시켰으며 현재 ER(응급실), OR(수술실), ICU(중환자실)에서 필요한 최신 의료기기를 수입해 병원·군·소방서에 공급하고 있다. 자동심폐소생기 외에 펄스옥시미터(산소포화도측정기), 호기말가스분석기를 취급하고 있으며 석션기기·체온조절장치·골내주사·심장충격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트너십 데이를 기획한 유유제약 의료기기팀 송장호 팀장은 “지속적인 최신 의료기기 도입 및 공급과 더불어 전국 의료기기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의 대표 의료기기 제품인 자동심폐소생기 LUCAS2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일반전원 및 재충전 배터리의 사용이 가능해 병원뿐만 아니라 구급차 및 야외 사고현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탄소섬유로 만든 백보드의 경우 X-ray 투과가 가능한 재질로 돼 있어 자동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X-ray 촬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