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모노퍼, 최소 수혈 치료법으로 부상
2017 AIMS Summit 국제 심포지엄, 최소 수혈과 최적 치료법이 화두
2017-11-08 최관식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덴마크 로스킬데에서 전 세계 빈혈관리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7 AIMS(빈혈 & 철분관리 심포지엄) Summit’를 개최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팜비오가 덴마크 파마코스모스사와 공동으로 개최, 미국 듀크대학 마일스 울프(Myles Wolf) 교수와 영국 런던대학 토비 리처즈(Toby Richards)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내과·외과 의료진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빈혈관리 및 최소수혈의 최신지견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특히 올해는 환자 빈혈관리의 중요성과 외과 영역에서 고용량 정맥형 철분주사제(모노퍼주) 적용을 통한 최소 수혈, 최적 치료방법이 주요 화두로 떠 올라 이에 관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빈혈 환자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말했다. 파마코스모스사 라스 크리스텐센(Lars Christensen)회장은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과 함께 빈혈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세계 혈액관리의 실천적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모노퍼주는 파마코스모스사에서 개발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 1앰플에 200mg 철을 함유하고 있어 한 번 투여로 고용량의 철분 투입이 가능하며 성인 남자의 경우 1회 1,600mg까지 투여가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한국팜비오가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