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안병철 교수 핵의학 학술상 수상

2017-11-07     최관식 기자
▲ 안병철 교수
안병철 경북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11월4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56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핵의학회 핵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국외학술지에 논문 189편을 발표했으며 핵의학 및 관련 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세포를 이용한 치료기술 연구에 최첨단 분자영상기술을 적용해 악성종양을 포함한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개발과 이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이고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난치성 갑상선암의 재분화법을 개발한 업적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또 이날 경북대병원 핵의학과 손승현 임상강사도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손승현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갑상선암 환자에서 시행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따른 부작용인 침샘 기능 장애를 침샘 마사지로 예방하고 이에 대한 임상적 효과를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