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주제 건강강좌

일산병원, 11월10일 오후 4시

2017-11-06     윤종원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1월10일(금) 오후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척추측만증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굽은 증상으로, 척추가 S자형, C자형으로 휘어지며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간과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며 “ 척추측만증을 방치할 경우 점차 증상이 진행되면서 요통,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척추부터 갈비뼈, 골반의 변형이 일어나 심장과 폐를 압박해 호흡곤란을 유발 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척추측만증의 진행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바르게 앉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전하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증상, 진단법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치료법 소개와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운동법, 올바른 생활습관법 등에 대한 소개로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척추측만증을 겪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