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52개 의원급 역점질환 확대 모색

일차의료살리기 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2017-10-25     윤종원 기자
대한의사협회 일차의료살리기 특별위원회는 10월24일 간담회를 열고 52개 의원급 역점질환 확대(안)와 일차의료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에 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속적인 경증질환자의 대형병원 쏠림현상 문제를 해결하고 일차의료 활성화 및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자 의원급 역점질환(경증질환)의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현행 52개 의원급 역점질환을 확대 개선안을 마련하며,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일차의료 역점질환 추가 확대를 위한 각과 개원의 및 학회 의견조회 결과를 예비목록으로 추가 반영하기로 했다.

최근 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일차의료 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서는 지난 19대 국회 검토 특별법(안)과 비교한 결과 실질적인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대책보다는 일차의료 발전에 대한 원론적인 방향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짐에 따라 수정안을 마련해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