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2017 시니어·의료박람회 참여
어린이병원·심뇌혈관질환센터 등 홍보 주력
2017-10-16 오민호 기자
전남대병원은 10월13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에 참여해 국내·외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 본원과 분원 그리고 전문질환센터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 4개를 설치해 각 병원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리플렛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각 센터에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진료 성과·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을 설명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는 지역경제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국제행사로 국내 의료관련업체 180여 곳이 참여했다.
또한 중국·인도·러시아 등 10여개국 3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1대1 맞춤형 수출상담도 주선하고 있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외상센터·뇌은행 등 전문질환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남대병원의 우수성을 세계 의료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전남대병원의 의료서비스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