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개원 21주년 맞아 강릉시립교향악단 함께 해

2017-10-12     오민호 기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10월11일 저녁 6시10분 신관 야외 주차장에서 ‘강릉아산병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강릉아산병원은 개원 21주년을 맞아 강릉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류석원의 지휘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환우와 보호자, 병원 직원 및 지역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병원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과 강릉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프리모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베르디의 개선행진곡,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中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클래식 연주곡과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오늘 같은 밤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2시간 동안 구성돼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강릉아산병원은 매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환자들을 위해 심리치유, 건강강좌, 리본아트 등 긍정적인 마음으로 병원 생활에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